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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24

[메이플 월드] 클래식 바람 일지 - 2

100명 뿐인 서버에서 주막 앞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있는 모습을 보아하니, 북적북적한 기분이 예전 바람의나라를 떠오르도록 한다. 이전에 작성한 클래식 바람 일지 1편을 이어서 작성한다.  마법을 배우기 위해서는 현자에게 찾아 가야만 한다. 메이플 월드에서 테스트 중인 모드이지만, 모든 마법들을 배우기 위해서는 재료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도토리 혹은 뱀고기 등 어떠한 재료들이 들어가는 지 머릿 속으로 암기해가기엔 번거롭기에, 물론 이 또한 번거로운 방법임을 알지만 메모장에다가 재료를 기록해두는 방법이 있다.  예전 구버전 바람의나라에서도 마법을 배울 때면 이렇게 메모장에 기록하기 일쑤였다. 주술사 길드에서는 마력이 미치지 않아서 비영사천문을 사용할 수 없는데, '꺼내줘' 라는 명령어로 주막으로 바로 귀환..

[메이플 월드] 클래식 바람 일지 - 1

구버전 바람의나라를 처음 안 지, 2002년으로 22년이 되었다. 바람의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할 정도로 게임으로써, 완성도가 높았다. 직업 간의 밸런스 및 사냥터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체력 등을 조정하여 유저에게 재미를 주었다.  바람의나라는 구버전에서 신버전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바람의나라가 되었는데, 누리꾼들의 말로는 '바이플스토리', '바이플', '청소게임' 등의 명칭을 가지고 있다.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바람의나라를 플레이 중인 고인물이 있는데 '아웅' 이라고 한다. 구버전에 대한 추억이 많은 유튜버인건지 구버전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데, 유튜브에서 보기로는 몬스터가 다 한방이고, 빠르게 처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현재의 바람의나라를 '청소..

바람 클래식 2024년 11월 9일 오픈!! ( 메이플월드&디스코드 주소 )

바람 클래식이 2024년 11월 9일 토요일오픈한다. 넥슨의 개발팀에서 오픈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넥슨에서 오픈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기존에 크리에이터들이 만들던 '바람의나라'는 붕 뜬 모습이다.  '바람의나라'를 제작 중이던 크리에이터들도 지금껏 클래식 바람의나라를 출시하지 않았기에, '클래식 바람의나라' 를 구현해보고자 한 의미도 있을 것인데, 넥슨이 운영에 직접 나선 상황이기에 이전 행보들이 있다고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  넥슨에서 운영하는 '바람의나라 클래식' 은 메이플월드에서 찾아볼 수 있다.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maplestoryworlds.nexon.com/ko/play/f396568ea33348bf8730b129e6b42dba/  여기에서 디스코드의 주소를 알 수..

티끌모아 망토 산 평민 이야기 - 2002년 바람의나라

2002년 바람의나라에서는 20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유료로 전환되어 게임접속이 끊어졌다. 20레벨을 찍어버리면 해당 캐릭터로 접속 및 플레이가 불가능했기에, 다들 19레벨에서 더 이상 업을 안하고 수다를 하며 생활하였다. 여담이지만 19레벨에서 실수로 업해버려서 후회하던 유저의 모습도 생각나며, 경험치를 깎겠다고 사냥터가서 일부러 죽는 행위도 했었다. 이 글에서 소개할 사람은 5레벨 평민 유저였다. 평민은 전직을 하지만 않는다면 5레벨이 최고레벨으로써 더 이상의 레벨업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초보자 사냥터에서 다람쥐를 잡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고 또, 다람쥐를 잡아 나온 도토리를 풋줏간에 판매하여 10만전을 달성 후, 예식장에서 망토를 구입해 유저들에게 뽐내고 다녔다. 그 시절의 망토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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