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버전 바람의나라를 처음 안 지, 2002년으로 22년이 되었다. 바람의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신기할 정도로 게임으로써, 완성도가 높았다. 직업 간의 밸런스 및 사냥터에 존재하는 몬스터들의 공격력과 체력 등을 조정하여 유저에게 재미를 주었다.
바람의나라는 구버전에서 신버전으로 바뀌면서 현재의 바람의나라가 되었는데, 누리꾼들의 말로는 '바이플스토리', '바이플', '청소게임' 등의 명칭을 가지고 있다.
현재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바람의나라를 플레이 중인 고인물이 있는데 '아웅' 이라고 한다. 구버전에 대한 추억이 많은 유튜버인건지 구버전 관련 영상이 많이 올라오곤 하는데, 유튜브에서 보기로는 몬스터가 다 한방이고, 빠르게 처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었다.
이를 본 사람들은 현재의 바람의나라를 '청소게임' 이라고 붙이기도 하였다.
클래식 메이플스토리가 등장하는 마당에 바람의나라는 언제쯤 등장할 지, 손꼽아 기다려온 결과, 메이플스토리 월드에서 클래식 바람의나라를 구현하였다. 오늘 2024년 10월 20일 기준으로 테스트서버를 플레이한 기록을 글로써 남긴다.
메이플 월드에서는 바람의나라를 검색하면, 여러가지 버전들이 나오는데 완성도가 덜 된 버전도 있기도 하다. 오늘은 '클래식바람'에 대해서 이야기를 진행해보고자 한다.
게임에 들어가면 옛날의 우리가 익숙해하던 화면이 나온다. 바람의나라는 만화가 원작이다.
처음하기를 누르면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할 아이디를 입력하고, '비밀번호' 입력란은 입력할 수 없다. 자신이 원하는 아바타를 선택하고 신수와 국적을 선택할 수 있다. 이렇게 아이디를 만들고, 이어하기로 아이디를 입력하면 된다.
이미지의 예시는 필자가 임의로 아이디명을 적은 것이다.
키우던 아이디가 있어서, 해당 아이디로 접속했다. 인벤토리 및 상대방의 아이템 정보 등을 눌러서 확인할 수 있고, 방향키를 이용한 이동이 가능하다.
플레이어의 수는 한 서버당 100명으로 제한되어 있어서, 옛날처럼 한 서버에 1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던 때는 찾아볼 수 없는 점이 아쉬웠다. Ctrl + w 키를 이용해 현재 유저들이 얼마나 접속해있는지, 누구와 파티사냥할 지를 찾아볼 수 있었으나, 현재로써는 이러한 부분이 불가능하다.
주막에서 주모에게 물품을 구입할 수 있고 판매할 수 있다. 왼쪽 마우스 버튼으로 주모를 클릭해서 ui를 조작할 수 있다. 당연히 모든 npc가 ui 조작을 통한 아이템 구입 및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옷집에서는 npc를 클릭해도 ui가 열리지가 않았다.
ui가 열리지 않아서 물품을 구입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채팅창에 '아이템명 줘' 라는 형식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물론, 물품리스트는 검색을 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이템명은 직접적으로 찾아보아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PCGame > 클래식 바람의나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이플 월드] 클래식 바람 일지 - 3 (완) (0) | 2024.11.08 |
---|---|
[메이플 월드] 클래식 바람 일지 - 2 (0) | 2024.11.06 |
바람 클래식 2024년 11월 9일 오픈!! ( 메이플월드&디스코드 주소 ) (0) | 2024.11.04 |
초보자갑주를 입은 99렙 지존 이야기 ( 배극PK서버 ) (0) | 2024.07.08 |
티끌모아 망토 산 평민 이야기 - 2002년 바람의나라 (0) | 2024.07.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