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오픈을 시작한 클래식 바람의나라는 아직까지도 성을 네 개로 유지하고 있다. 극지방과 12지신 유적지, 그리고 산적굴이 업데이트가 되어 좀 더 갈 수 있는 곳이 늘었지만, 사냥터로 쓰기엔 좋지 않는 장소여서 여전히 부여성 및 국내성에서 사냥 및 왕궁퀘스트를 하는 추세이다. 필자는 직업으로 주술사를 골랐는데, 계속 왕궁퀘스트를 수행하자니 힘들고 지친다. 본래 주술사란 직업이 이런 류의 직업이란 걸 알지만, 중국이나 일본 등의 맵으로 이동할 수 없이 계속 왕궁퀘스트를 하자니, 지치지 않을 수가 없다. 좀 더 색다른 느낌을 받기 위해서 토끼고기를 구입해다가 왕궁에 깔아두고, 자호의가죽을 구입해다가 왕궁에 깔아두기 시작한다. 아이템을 바닥에 떨어뜨리면 긴 시간동안 유지되어 사라지지 않는 바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