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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42] 예언자 직업소개 및 플레이방법

곰곰히 생각하는 곰돌이 2024. 10. 4. 08:06

마피아42에서 예언자는 생존하기 위해 최대한 몸을 사리며, 어쩔 때는 과감한 플레이를 하기도 해야하는 직업이다. 네 번째 낮까지 생존했을 때, 어떠한 조건에 상관없이 무조건 시민의 승리로 게임이 끝나게 된다. 이 능력을 '계시'라고 한다.

 


목차
1. 예언자의 플레이방법
2. 선각자
3. 도주
4. 결론

1. 예언자의 플레이방법
예언자는 게임시작과 동시에 자신이 투표에 달리지 않을만큼의 어필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너무 눈에 띄지도 않고 띄이지 않도록 적당한 선에서 어필을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예언자 스스로 자신이 투표에 달리지 않도록 어필에 신경써야만 한다. 

밤에는 마피아들이 자신을 처형시킬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신을 쏘면 손해볼 것이다.' 이라는 암시를 미리 걸어주어야만 한다. 예를 들어, 낮이 끝나고 밤이 들어서기 전에, "저는 유폭테러입니다." 라고 발언하는 부분이 이에 대한 예시이다. 하지만 요즘 마피아들은 밤으로 넘어가기 전에, "저는 유폭테입니다" 라고 밝힌 플레이어를 그대로 믿지 않는다.

되려, 정치인이나 판사 등의 강력한 직업이라 의심하여, 좀 더 처형당할 확률을 높이는 부분이기도 하다. 마피아팀에게 알게모르게 암시를 세심하게 걸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는데도 불구하고 총살당한다면, 별 수 없다.

예언자는 플레이어 한 명이 사망한 7인 시작보다, 8인 시작이 게임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쉽다. 8인 시작 시, 자신을 투표하여 하루를 넘기기 때문에 네 번째 낮에 능력이 발동시키기가 비교적 쉽다. 

2. 선각자
예언자의 고유 능력인 '선각자' 는 예언자의 생존유무와 상관없이 네 번째 낮에 '계시' 능력을 발동시킬 수 있다. 예언자로 네 번째 낮까지 가는 일은 매우 힘든 작업이기에, '선각자' 능력 단일로 예언자를 플레이하여, 시민팀을 이끌기에는 그래도 힘들다. '선각자' 를 단일로 사용하기엔 힘들기에, 이와함께 '도주' 능력을 같이 사용하기도 한다.

3. 도주
'도주' 능력은 마피아팀과 시민팀에 상관없이 가질 수 있는 능력으로, 예언자에게 있어서는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좋은 능력이다. 12시즌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도주' 능력이 사용되면 바로 그 다음 날에 투표시간이 되자마자 사망하여, 쓰임새는 좋지 못하다. 

예언자가 네 번째 낮에 능력을 사용하려면 최소한, 세 번째 낮에 '도주' 능력이 사용되어야만 한다. 12시즌에서 '도주' 능력이 너프먹긴 했어도 예언자에게 있어서는 있어야할 능력 중 하나로 꼽힌다. 

여담이지만, 12시즌에 '도주' 스킬이 너프먹어서, 모든 보조 직업이 간접너프를 받았다.

4. 결론
예언자는 네 번째 낮에 '계시' 를 발동시키기 위해, 적당한 타선에서 어필을 진행해야하는 직업이다. 물론 타 직업에 비해 많이 무능력한 부분이 많지만, 예언자를 10판 플레이했을 때, 1~2판 정도는 예언자에 의한 시민팀의 승리가 나올 정도로 낮긴 해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할 수준이다. 

"예언자를 들 바에는 조사직을 카드덱에 넣고 말지" 라는 등, 시민팀은 예언자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사실상 네 번째 낮까지 예언자가 버틸 확률이 낮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시민임을 입증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네 번째 낮까지 기다릴 바에, 조사직을 넣고 빠르게 판을 유도하는 편이 좋다고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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