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를 생각하면 한 번쯤은 '최현우' 을 떠올리게 된다. 마술을 통해 물체를 순식간에 사라지게 할 수 있고,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는 기묘한 트릭을 이용해, 이를 보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카드를 흩뿌리며, 코난의 '괴도'를 떠올리게 되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도 하는데 마피아42에서의 마술사는 빙의술사에 불과하다.
그렇다. 마피아42에서는 마술사가 아닌 빙의술사라고 불린다. 누군가에게 트릭을 걸어, 자신이 사망하면 그 대상의 몸으로 들어간다. 이는 마술사라고 볼 수가 없다. 뭐 그래도 마술사답다고 말할 수 있는 점은 트릭을 걸어 그 대상이 대신 처형하도록 유도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마술사가 A이고, 트릭을 걸은 대상이 B라고 가정했을 때, A가 죽었지만 트릭된 B가 죽은 격이 됨으로써 마술은 성공했다고 볼 수는 있지만, 채팅에 있어서는 A가 말하는 게 아닌 B로 말하기 때문에, 사실상 빙의술사에 가깝진 않을까... 하고 생각된다.
목차
1. 트릭
2. 조수
3. 마술사의 플레이방법
4. 결론
1. 트릭
밤에 1회 한정으로, 대상을 선택하여 '트릭'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영구적이며 한 번 선택된 대상은 다시 재선택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신중하게 '트릭'을 사용해야 한다.
2. 조수
'트릭' 능력은 다시 재선택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하여, 고유능력인 '조수'로 이를 보강하도록 마련된 모습이다. 매일 밤마다 '트릭'의 대상을 마술사 자신이 마음대로 재선택할 수 있다.
만약에 자신이 지정한 대상이 시민 같은 경우에, '트릭' 능력을 재설정하여, 마피아팀을 '트릭' 하는 등, 성공적인 능력활용을 지향할 수 있다.
3. 마술사의 플레이방법
일부 술사 유저들은 '체나론' 이라 하여, 체스나이트 경로에 있는 대상에게 '트릭'을 걸기도 한다. 체스나이트는 체스에서 나이트가 움직이는 경로를 비유하여,
만약에 술사가 6픽이라면 4를 트릭하고
만약에 술사가 1픽이라면 7를 트릭하고
만약에 술사가 2픽이라면 8를 트릭하고
만약에 술사가 3픽이라면 5를 트릭한다.
이를 '체나론'이라고 한다.
무조건 체스 나이트에 있는 경로에 능력을 사용하여야지만 확직을 먹을 수 있던 문화가 자리잡혀있던 탓에 이러한 유행은 아직도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점은 술사를 만나거나 플레이할 때 참고사항으로 알아두면 플레이에 도움될 것이라 생각된다.
어느 직업을 플레이하던지 마피아42는 추리게임이기 때문에, 마피아팀을 선별할 수 있는 시민으로서의 안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4. 결론
마술사는 마피아팀이 의도치 않는 상황에 마피아팀을 구렁텅이로 몰고 갈 수 있는 '트릭' 능력을 지닌다. 마피아는 그저 마술사를 쐈을 뿐인데, 자신이 트릭당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마피아가 트릭당한다면 사실상 마피아 한 명이 총아 맞아 사망했다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부분이다.
마피아팀을 선별할 수 안목이 있다면, 앞서 작성한 정치인, 테러리스트에 못지 않게 큰 활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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