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에는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플레이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게임을 알아갈수록 게임의 제목처럼 운빨에 의존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계정에 소속된 영웅들의 레벨에 따라 목표로 할 수 있는 웨이브 난이도가 다르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된 이상 P2W 에 따라 게임이 진행된다고 봐도 무방하기 때문에 더 이상의 플레이해야할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

신화나 전설 캐릭터말고 그 밑의 영웅인 일반 희귀 영웅도 물론 업그레이드하면 좋겠지만 결국은 신화, 전설 캐릭터가 주된 컨텐츠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P2W이 부각되지 않을 수가 없다.

심지어 레벨에 따라 스킬을 제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어려움 ??? 난이도로 나누었는데 더 이상 무슨 의미가 있는가 싶다. 나름의 공략은 존재할 지라도 P2W 앞에서는 허무하게 무너질 뿐이다. 결국은 게임에 현금이라는 자본을 많이 투입한 사람만이 어려움은 물론 추후에 열리는 ???난이도를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금유저들은 무과금유저들을 전혀 반기지 않는다. 어려움 모드 플레이 시, 상대가 무과금이라면 과금유저는 일부러 게임을 하지 않기도 한다는 점까지 고려해보았을 때 더 이상의 플레이는 전혀 의미가 없다.


게임사는 그저 패키지만 팔아먹으면서 운영할 뿐이다. 2배속은 구현되어 있어 유저의 편의성을 챙기려는 듯하지만 이 역시도 월마다 17000원을 결제해야하는 유료컨텐츠에 불과할 뿐이다. 심지어 패키지 구매창에서 볼 수 있듯이 월마다 결제해야 되는 내용이란 건 눈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
10분동안 게임하면 될 것을 VIP를 매월 결제하면 2배속으로 5분만에 게임이 끝나게 된다. 현금결제로 인해 투자하는 시간부터가 다르다.
이러한 밑도 끝도 없는 현금결제로 인한 스펙업의 연속일 뿐 필자는 게임을 그만두기로 한다. 간간히 생각나면 다시 다운로드해서 플레이할 수는 있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터무니없이 낮을 것이다.

삭제 전에 플레이한 기록을 스크린샷으로 찍어서 남겨두도록 한다. 운빨존많겜은 14시간 플레이타임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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