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42] 사기꾼 직업소개 및 공략

 

사기꾼은 자신의 판정과 상대의 판정을 뒤바꿈으로써, 조사직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직업이다. 판정이 바뀌는 대상은 랜덤이다. 

목차
1. 사기꾼의 활용
2. 잘못된 조사결과에 따른 플레이
3. 고유능력 '미인계'
4. 결론

1. 사기꾼의 활용
사기꾼은 매 시즌마다 약간의 수정이 이루어진다. 이전 시즌의 경우에는 의사를 대상으로만 사기를 칠 수 있어서, 의사와 판정이 뒤바뀌기만 하였다. 현재 12시즌인 지금 의사와 판정이 뒤바뀌는 데에 끝나지 않고, 모든 시민팀 직업과의 판정이 뒤바뀐다. 경찰은 판정이 뒤바뀌지 않는다.

많은 랭크게임을 해왔지만, 경찰과는 판정이 뒤바뀐 경우는 없었다. 대부분 특수직업이나 의사를 대상으로 뒤바뀌었을 뿐이다.

만약에 사기꾼이 의사로 변장하였다면, 속보기자가 사기꾼을 찍게되면 의사로 나오게 된다. 혹은 심리학자가 서로 다른 팀을 찾으려해서 시민과 변장한 사기꾼을 조사 선상에 올리면 같은팀으로 나오게 된다.

그렇다고해서 사기꾼은 사기적인 직업은 아니다. 변장할 확률이 50%라고 해서 변장에 실패할 확률도 존재한다. 사기꾼 스스로 대상을 지정하여 사기를 칠 수는 없기 때문에 능력에 관한 것은 게임의 시스템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2. 잘못된 조사결과에 따른 플레이
조사직A가 변장한 사기꾼으로 인해 잘못된 결과를 내놓았을 때, 사기꾼은 이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팀에게 A와 한 팀이라는 듯한 뉘앙스로 플레이하여, 조사직A와 한 팀으로 묶이며, 판을 뒤흔들면서 시민팀을 교란하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3. 고유능력 '미인계'
미인계 : 시민팀 플레이어의 능력사용 대상이 될 경우, 해당 플레이어의 직업을 알아낼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스파이에도 있는 능력인데, 시민팀 중 한 명의 직업을 알아낸다는 점에서 지령과 유사하므로, 시민팀을 교란하는 사기꾼의 경우 필수가 된다. 조사직 한 명을 알아감으로써, 조사직과 판을 이끌어가는 플레이가 훨씬 수월해진다. 

사기꾼의 특성상 접선이 어렵기 때문에, 이와 함께 밀정을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4. 결론
사기꾼은 시민팀을 교란하는 보조 직업군이다. 능력사용은 시스템에 의존적이다. 시민팀을 교란하고 더 나아가 마피아의 플레이가 수월해지도록 돕는 것이 역할이다. 모든 보조 직업들은 마피아를 돕기 위함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