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이런 말이 있다.
"얼굴마담이 있다."
그렇다. 마피아42에서도 마담이 있다. 아주 미인이다. 마담은 유혹이란 것을 한다. 그렇다 당하면 짜증이 나는 유혹이다.
마피아42에서 마담은 투표 시간에 자신이 투표한 대상에게 유혹을 걸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14시즌을 기준으로는 대상에게 유혹을 부여하면, 마담이 사망할 때까지 효과는 유지된다.
추후의 시즌에서 수정이 일어나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으니, 새로운 시즌마다 패치노트를 보는 것을 습관화하자.

목차
1. 마담의 일반적인 플레이
2. 현혹마담
3. 위증마담
4. 도주마담
5. 결론
1. 마담의 일반적인 플레이
마담은 한 대상의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방해함으로써, 존재 자체로도 강력하다. 테러리스트나 정치인 혹은 판사와 같은 인증직을 방해하여 죽음에 이르게 하거나, 심리학자, 경찰, 요원, 의사 할 것도 없이 모두를 유혹할 수 있다. 다만 단점이라면 마담 자신이 사망하면 유혹이 풀린다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기에 마담은 자신을 지키고, 시민팀을 무너뜨리는 데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물론 마피아가 투표로 처형될 것 같다면 마담이 나서서 대신 투표에 달려주기도 한다. 마담은 총을 소지하고 있지 않으니까, 총을 소지 중인 마피아들을 위한 희생을 강행하기도 한다.
마담은 첫날 낮이 시작되면 직공멘트를 유심히 보고 인증직일 것 같거나, 마피아팀에게 큰 위해를 가할 대상을 탐색하고 우선적으로 유혹을 진행한다. 보통 마담은 정치인이나 판사, 테러리스트와 같은 직업으로 등장하는데, 이러한 이유는 정치인이나 테러리스트가 맞직으로 나온다고 쳐도 그대로 유혹해버리면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마담이란 존재는 직업을 공개함에 있어서 많은 부담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다.
2. 현혹마담
마담의 고유능력으로 '현혹' 스킬이 있다. 현혹은 유혹한 대상의 발언권을 박탈시켜, 시민팀에게 마담판이라는 힌트를 남기지 못하도록 한다. '현혹' 능력을 이용하면, 시민이 투표에 달려도 발언권을 할 수 없으므로, 마담에 있어서는 막강한 능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3. 위증마담
위증은 보통 쓰이지 않는 편이지만, 위증 마담의 경우에는 말이 다르다. 의사가 힐을 띄워서 8인으로 시작되는 판이 간간히 존재하는데, 8인 자투를 유도한 후, 마담은 의사에게 투표를 하고, 위증능력을 이용해 자기 자신에게 가짜투표를 선사한다.
이렇게 되면, 마피아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게 판을 주도해갈 수 있다. 8인 시작이어도 위증마담에 위해 확직은 처형된다.
4. 도주마담
도주마담은 14시즌 이전에 활개치고 다녔던 능력으로써, 도주를 띄워도 남아있는 시민에게 유혹 능력을 사용할 수 있어서 꽤나 사기적인 스킬이었다. 하지만 14시즌에서는 도주의 하향패치로 더는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그래도 도주의 버프로 도주마담이 활개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5. 결론
마담은 시민팀의 능력사용을 방해하고 교란하는, 시민 팀 입장에서는 짜증이 나지 않을 수 없는 존재이다. 자신을 지키고 유혹은 되도록 길게 유지하는 행위는 마피아에게 있어서 게임을 쉽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된다.
여담이지만 마피아는 총을 쏘는 능력을 제외하고는 별 다른 능력이 없기 때문에, 간간히 보조직업이 능력으로써는 더 우세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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