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넥슨에서 새로운 패치내역을 공개하였다. 게임하는 데에 편의사항이 업데이트 하였다.
1. '타겟팅 이동 방식' 설정 추가
몬스터 타겟팅 이동에 관한 편의사항이 패치되었다. 해당 옵션은 인게임에서 F10 을 눌러서 선택이 가능하다.
좌우 이동, 직관적 이동, 라인 이동 등, 세 가지 선택옵션이 추가되었다.
2. 마우스 우클릭한 방향으로 캐릭터가 이동하도록 개선된다.
마우스 우클릭을 통한 이동은 매크로를 사용하는 도사에게 있어서 득이 되는 패치내용이다. 격수 및 도사에 대한 간접상향을 뜻하는 바이기도 하다.
도사가 키매크로를 사용할 때, 격수에게 기원류의 마법을 사용한다. 기원류의 마법을 사용하는 중에 방향키를 조작하는 등의 행동을 취하게 된다면, 기원마법의 타겟이 엉뚱한 곳으로 옮겨져서 마음 놓고 매크로를 통해 기원류 마법을 사용할 수가 없다.
12월 5일 패치내역을 통해서 우클릭으로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정함으로써, 도사의 매크로를 한 층 더 장려하는 꼴이 되었다. 이전 패치내역에서는 힐 5틱으로 변경하였는데, 1초에 5번의 힐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12월 5일 패치로 인해서, 손으로 직접 컨트롤하는 도사들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고, 오로지 매크로를 사용하는 도사들이 많이 남을 것으로 생각된다. 옛날 바람의나라와는 결이 다른 방향으로 패치가 이루어지고 있다. 바람의나라 프리서버와 같은 식의 패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3. 캐릭터 모션의 부자연스러운 현상이 완화된다.
이제 곧 오픈한 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도 캐릭터 애니메이션이 부자연스럽게 들어가는 현상은 여전히 있어왔다. 아직도 이런 현상을 패치내역에 넣을 정도인가 싶은 부분이다.
4. 흉가 맵의 캐릭터 이동 불가 지역에 대한 몬스터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몬스터가 벽에 끼이는 현상은 옛날 바람의나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고증이지만, 현재 흉가가 최종컨텐츠인 넥슨 클래식 바람의나라는 유저들에게 좀 더 나은 편의를 제공해주기 위해 이러한 패치를 진행한 것으로 보여진다.
흉가 내의 몬스터 끼임현상으로 인해서, 흉가 몬스터를 헬파이어 한 방으로 날려버릴 수 있는 술사들의 도움으로 흉가 몬스터의 젠에 긍정적인 요소를 주었었는데, 이에 대한 패치로 인해 주술사는 더 이상 몬스터를 정리하기 위해 흉가로 올 필요가 사라지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2024년 12월 5일 넥슨 클래식 바람의나라의 패치내역URL을 남김으로써 글을 마친다.
https://maplestoryworlds.nexon.com/ko/community/4402/5006/269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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