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본래 "콰이어트 플레이스" 의 영화의 세계관을 이어받아 만들어졌다. 말 그대로 첫째 날이라는 단어를 썼으며, 작 중의 괴물들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 지를 표현해주고 있다. 작 중의 알 수 없는 안개로 화면을 자욱하게 가려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이것을 보고 있는 관람객 입장에서는 진행이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상황을 파악할 수가 없었다. 안개보다는 건물의 잔해로 인한 앞가림이 크다는 표현이 맞겠다. 건물의 잔해로 앞이 안보이는 상황에서 사람들이 서로 달리면서 마라톤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연출돼 실망감이 컸다. 여자 주인공이 첫 부분에 피자를 먹고 싶다는 말에 한 남자동료에게 거절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다소 여자 주인공이 떼 쓰는 식으로 보여지기도 하였는데 피자란 소재로 이야기를 전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