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바람의나라에서는 20레벨을 달성하게 되면 유료로 전환되어 게임접속이 끊어졌다. 20레벨을 찍어버리면 해당 캐릭터로 접속 및 플레이가 불가능했기에, 다들 19레벨에서 더 이상 업을 안하고 수다를 하며 생활하였다. 여담이지만 19레벨에서 실수로 업해버려서 후회하던 유저의 모습도 생각나며, 경험치를 깎겠다고 사냥터가서 일부러 죽는 행위도 했었다. 이 글에서 소개할 사람은 5레벨 평민 유저였다. 평민은 전직을 하지만 않는다면 5레벨이 최고레벨으로써 더 이상의 레벨업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을 이용해 초보자 사냥터에서 다람쥐를 잡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고 또, 다람쥐를 잡아 나온 도토리를 풋줏간에 판매하여 10만전을 달성 후, 예식장에서 망토를 구입해 유저들에게 뽐내고 다녔다. 그 시절의 망토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