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에 개봉한 sf장르의 영화이다. 외계인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1. 스토리
2. 영화소재로 인한 긴장감 부재
3. 연출
4. 결론
1. 스토리
영화의 스토리는 외계인과 언어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신선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지속적으로 외계인과 대화를 하고 어느 정도의 타협점을 찾아 이야기흐름이 진행된다는 점에 있다.
'의사소통'을 소재로 서로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데에 시나리오를 짜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2. 영화소재로 인한 긴장감 부재
영화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의사소통'에 관한 부분이다. 외계인과 의사소통을 진행하고 서로의 언어를 공부하는 과정이 신선하게 와닿지만, 이 영화는 이 정도의 단계에서 끝난다.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
이렇게 된 결과, '스타워즈' 와 같은 외계인과 싸우는 sf영화를 기대하고 본 이들도 있을 것이지만, 영화소재에 치우침으로써의 긴장감의 부재는 높은 평점을 받는데에 발목을 잡는다는 점이 있다.
3. 연출
연출은 평범했다. 외계인이 나오지만, 아무런 위협도 없고, 인형을 하나 세워놓은 느낌이었다. 외계인에 대한 윤곽은 연기 속의 실루엣이 전부이다. 외계인은 그렇게 큰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나마 가장 독특했던 것은 외계인이 자신들의 언어를 표현할 때 원형으로 그리는 모습이다.
4. 결론
sf영화치고는 긴장감이 높지 않아, 외계인과의 전쟁 혹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원하는 관객들에게는 다소 실망스러운 영화로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면 sf영화로 외계인을 보고자 관람하게 되었는데, 웬 걸... 외계인과 의사소통을 진행하다가 영화가 끝나게 되면 허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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