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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Review] 썸머워즈 (2009)

곰곰히 생각하는 곰돌이 2024. 11. 20. 08:07

'썸머워즈' 는 애니메이션 영화로, 2009년 8월 13일부터 개봉했다. 작품 내에 특색있는 색감들의 조화로 애니메이션을 한 층 더 고급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2009년 당시, 이러한 애니메이션 기법들로 관중들에게 적지 않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1. 스토리
2. 특유의 밝은 분위기
3. 애니메이션 색감연출
4. '썸머워즈' 가 주는 교훈
5. 같은 집안, 다른 의견
6. 결론

1. 스토리
이 영화의 세계관에는 OZ라는 거대한 아바타시스템이 존재한다. 이 세계에서의 아바타는 곧 자신이며, 자격 또한 실존인물과 동등한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세계에서 남자주인공 '코이소 켄지' 는 '시노하라 나츠키' 의 부탁으로, 나츠키의 할머니 생신을 맞이해 나츠키의 친인척들을 찾아뵘으로써 이야기는 시작된다. 

디지털 세계를 해킹하는 데에 특화된 AI가 등장하는게 조금은 갑작스러운 부분이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스토리로 흘러갔다.

2. 특유의 밝은 분위기
이를 보는 관중들은 남자주인공인 '코이소 켄지'의 시점으로 이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특유의 밝은 분위기를 뽐내고 있는데, 이를 보는 관중들에게 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3. 애니메이션 색감연출
애니메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색감들을 이용해 물체 및 인물들을 묘사하였고, 영화를 보는 내내 자연스러웠다. 현실 세계를 묘사할 때보다도 OZ 공간을 묘사할 때, 마치 팔레트를 연상케한다.

4. '썸머워즈' 가 주는 교훈
중간에 할머니가 '해야한다', '너는 할 수 있어' 등의 다독이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관중들에게 이러한 교훈을 주고자 메세지를 지속적으로 보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할머니의 가치관과 비슷한 주인공 '코이소 켄지' 도 "현재로써 자신들이 무슨 일을 할 수 있는가" 를 생각해보고 이를 실현하도록 등장인물들에게 독려하고 있다.

집안 사람이 아닌 '코이소 켄지' 에게 '무슨 참견이냐' 라는 반응으로 나츠키들이 친인척이 쏘아붙임으로써, 일방적으로 교훈을 주고자 하는 모습은 아닌 것으로 여겨진다.

5. 같은 집안, 다른 의견
작 중에 나츠키의 친인척들이 서로 의견이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를 코믹적인 요소로 받아들이는 게 일반적이겠지만, 어딘지 모를 일본 특유의 문화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하지만 잠깐동안 의견이 갈린 것으로, 후반부에서는 모두가 단합하여 해킹AI에 대항한다.

6. 결론
스토리는 여타 다른 영화들과 비슷한 흐름으로 흘러간다. 이야기보다 교훈에 의미를 많이 두고 있어 이러한 부류의 영화를 좋아한다면 시청해봐도 좋다고 여겨진다. 

현재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24년 11월을 기준으로, '쿠팡플레이' 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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