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 20:00 에 클래식 바람 2차 테스트를 시작하였다. 2차 테스트에서는 1차 테스트와는 다르게 '버시' 라는 닉네임으로 캐릭터를 생성하였다.
이어하기를 누를 때까지의 과정은 1차 테스트와 별반 다르지 않는 모습이다.
접속을 한 후에, 왕초보사냥터로 들어오면 여러 명의 사람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5렙을 찍기에는 시간을 다소 많이 들여야 했기에, 왕초보 사냥터를 위 아래로 이동하면서 다람쥐와 토끼를 잡아야 했다.
주술사는 5레벨까지 레벨업을 진행한 후, 다람쥐를 좀 더 잡다가 6레벨이 되면 신수마법을 배워서 쥐굴로 가면 된다. 현무라면 '자무주', 주작이라면 '화염주', 청룡이라면 '뢰진주' 등의 신수마법을 배울 수 있다.
각각의 이펙트는 달라서 사실 아무거나 키워도 상관없지만, 플레이어의 성향에 맞게 선택해도 무방하다. 나중에 이와같은 신수마법을 또 배우게 되는데, 신수별로 속성이 달라서 차이점이 완전히 없지는 않다.
6레벨을 찍고서 동동주를 왕창 산 다음에 쥐굴로 가서 사냥을 진행하였다.
동동주를 먹으면 30 수치의 마력을 얻을 수 있는데, 마우스로 하나하나 클릭해가면서 먹는 방법도 있지만, 단축키를 이용해서 먹는 방법이 구현되어 있어서, 단축키를 이용해 동동주를 먹었다.
필자가 사용한 단축키는 'Ctrl' 이다. Ctrl을 누른 후, 동동주가 위치한 알파벳을 같이 눌러주면, 해당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동동주를 z에 지정해놓고, Ctrl + z 를 누르면 동동주를 빠르게 먹을 수 있다. 이외에는 u를 이용하여 아이템을 사용하는 방법도 구현되어 있어서 알아두면 여러모로 쓸만하다.
보통 동동주를 사용할 때는 아래와 같이 두 가지로 분류되서 사용하는 모습이다.
(1) 동동주를 z에 등록해놓고, Ctrl+z 로 동동주를 사용하기
(2) 동동주를 u에 등록해두고, u를 쭈-욱 누르기
(2)번의 방법은 u를 누르면 사용할 물건을 지정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는데, 동동주를 u에 등록한 후, u를 누르고 있으면 동동주를 손쉽게 먹을 수 있게 된다.
부여쥐굴의 끝으로 가니, 여러 보스들도 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느낀 기분은 묘하다. 부여쥐굴의 끝굴에서 길막을 하던 사람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봐도 어이없다.
쥐굴의 마지막을 지나면 뱀굴이 나오는데, 마법재료를 파밍할 목적으로 뱀들을 잡아 '뱀고기'를 습득하고, 구렁이를 잡아 '좋은뱀고기'를 얻었다.
구렁이의 체력이 어찌나 많은지 계속 때려도 피가 닳지를 않는다.
1차 테스트와는 다르게, 그룹 시스템이 구현되어 있었다. 사람들과 파티를 맺고 사냥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1차 테스트에서는 그룹이 구현되어 있지 않아서, 공격 스킬이 없는 도사는 누구와 파티를 맺지도 못하게 되면서, 도사가 망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우측에 나와있는 창과 같이 그룹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Ctrl+w 를 누르면 현재 접속 중인 유저들의 목록도 볼 수 있게 되었는데, 어떻게하면 이런 식으로 구현이 가능한건지 신기할 따름이다.
그룹을 맺고 해골굴에서 단체사냥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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