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Game/Lunia

루니아전기 소개

곰곰히 생각하는 곰돌이 2024. 8. 30. 07:12

 

루니아전기는 2D RPG 게임으로, 한국에서의 서비스 개시일은 2006년 1월 21일이다.

 

그 때 당시에 루니아전기는 이전 RPG게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보적인 장르였다.

하지만, 그 때 당시에, 서든어택과 메이플스토리, 바람의나라와 던전앤파이터 등의 게임들이 인기를 끌고 있었으니, 루니아전기에 유입되는 유저들도 다소 제한이 있을 뿐더러, 밖에 나가서 '루니아전기' 라는 게임을 말하자면,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다.

 

게임의 장르는 RPG였지만, 단순히 캐릭육성에서만 끝내는 게 아니라, 공중콤보 시스템과 자신이 이 게임의 세계관에서의 주인공이 되어 플레이를 한다는 점과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가기 위해 구성된 전기/전설/신화 와 하위단계로 세분화된 에피소드와 스테이지.

자신이 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게임을 해나가는 형식인, 그 당시 게임으로는 독보적인 장르였다.

독보적인 장르로써, 게임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관리해가면서 운영을 했더라면, 지금쯤 재미고 유명한 게임 중 하나로 남아있었을 것도 같다.

 

하지만, 65레벨 만렙에서 99레벨로 레벨제한을 풀고, 전승시스템과 신화가 나왔다.

전승시스템이란, 캐릭터의 레벨을 70레벨 이상 성장시키게 되면은 전승의서를 이용하여 추가스텟을 얻고 레벨1로 돌아가게 된다.

루니아전기의 컨텐츠소모속도를 늦추기 위해서, 전승시스템을 도입한 것 같지만, 이 이후에 게임이 완전히 산으로 가기 시작했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했지만은 결국은 더 이상 나올 게 없어서,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내기가 어려웠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에피소드는 여러가지의 스테이지를 하나로 묶어놓은 것이다. 각 테마별로 묶어놓았다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는 하다.

스테이지1-1은 에피소드1 스테이지1을 뜻하며, 스테이지3-10은 에피소드3 스테이지10을 뜻한다.

 

이 게임이 RPG 장르였지만, 오픈월드 식으로 진행되지는 않았고, 하나하나 그 이야기에 해당하는 에피소드와 각 스테이지 별로 입장을 해야 게임이 가능했다.

게임을 시작함과 동시에, 몬스터들이 나오는 인스턴트 던전(?) 과 같은 개념이다.

 

그 때 당시, 바람의나라와 메이플스토리만 해도 맵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게임을 했지만 이 게임은 해당 에피소드와 스테이지에 입장을 하여서 클리어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잘 나가던 게임이 업데이트를 잘못하여, 결국은 2012년 10월 18일에 한국에서의 서비스종료를 하게 된다.

그렇게 됨으로써, 루니아전기를 즐겨오던 유저들이 아쉬워했다.

 

서비스 종료일을 기준으로, 최근 6개월까지 게임에 질렀던 넥슨캐시를 환불해주고, 그렇게 한국서버는 닫게 되었다.

 

 

지금도 루니아전기를 플레이해보고 싶다면 플레이 해볼 수가 있다.

한국서버가 서비스종료를 하고나서, 이곳저곳에서 운영하는 서버가 하나 둘씩 생겨났다.

오랜 시간이 지났고, 필자도 그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 지를 모르겠지만 개인이 서버를 따로 운영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게임 같은 경우에는 서비스를 종료하더라도 저작권문제 때문에 그런지, 개인이 운영하는 서버가 나오지는 못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루니아전기는 개인이 운영하는 서버가 나왔다.

게임에 애정이 있는 유저들을 위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이 ... 개인서버로라도 운영되어온 것 같다.

 

운영이 다소 잘 되는 느낌이라 솔직히 이게 개인서버인지 잘 모르겠다.

 

현재는 스피릿루니아와 아케이드루니아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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