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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2] 게임의 판을 주도하는 유저에 대해 서포터의 관점은?

곰곰히 생각하는 곰돌이 2024. 8. 9. 05:42

오버워치2에서는 경쟁전을 플레이하게 되면 판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유저가 팀원이든 적팀이든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이유는 매칭시스템에 의해 비슷한 수준의 실력자들과 매칭이 되더라도 게임의 이해도는 별개의 문제로 분류된다.

오버워치2는 일반적인 FPS게임이 아니라 하이퍼FPS 게임이기 때문에, 스킬의 이해도도 중요한 요소로써 작용한다.

이러한 배경이 있기에 항상 판마다 판을 주도하는 유저들이 있기 마련인데 이를 '고수'라고 칭하겠다. 낮은 티어에서나 높은 티어에서나 결국은 10명이 매칭에서 잘하는 사람을 지칭한다면 '고수' 라고 표현하는 게 간단하게 표현하기엔 좋을 것 같다.

필자가 서포터 유저이기 때문에 서포터의 입장에서 바라볼 때, 팀원 중에 고수가 존재한다면 그 유저를 기준으로 한타를 벌이는 선택을 하는 게 승률을 올리는 지름길이 된다. 고수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한 벌어주어 팀의 최대효율를 뽑아낸다.

하지만 한 가지 생각해야 될 부분이라면, 이러한 고수가 상대팀에 있다면 얘기는 달라진다. 서포터의 관점에서 팀을 케어해준다기보다는 본인들도 전장에 뛰어들어서 총을 들고 싸워야만 한다. 게임이 많이 어려워지는 상황일 것이다.

서포터의 입장에서 판을 주도하는 이른바 고수에 대해서 바라보는 관점이 어떠한 지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았다. 이런 부분은 서포터를 하면서 체크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서포터는 다른 포지션인 탱커 및 딜러에 비해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좀 더 나은 판단을 하도록 끊임없이 고민해야하는 보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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