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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42] 영매 직업소개 및 플레이방법

곰곰히 생각하는 곰돌이 2024. 9. 20. 11:40

마피아42에서 영매는 마피아팀에 있어서 상황에 따라 카운터직업이다. 일단 보조직업이 과학자라면 영매에게 성불당하고 마피아가 밤챗을 치면 죽은 유저들이 알려준다. 영매란 존재가 사실 별 거 없지만 마피아팀에 있어서는 꽤나 성가신 존재로써 활동한다.




접신 : 죽은 자들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성불 : 밤마다 죽은 플레이어 한 명을 성불하여 직업을 알아낸 뒤, 채팅 불가 상태로 만들 수 있다.

목차
1. 말전달
2. 예전의 영매
3. 영매인 척 연기하는 마피아
4. 퇴마
5. 강령
6. 결론

1. 말전달
영매는 기본적으로 죽은 자의 영혼으로부터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죽은 유저가 전하는 말을 전달하는 역할이다. 그렇기에 모바일이든 pc든 타속이 빨라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 쯤되면 이러한 질문을 할 수도 있다.
"누가 잡아가는 것도 아닌데 천천히 전달하거나 내용만 요약해도 되지 않아요?"
이것도 맞는 말이긴한데, 마피아팀은 시간을 주지 않는다. 바로 영매를 몰아대거나 할 것이다. 어설픈 말전달은 의심을 사고, 말전달하기 어려울 것 같으면 지어내서라도 하는 게 경험상에서는 나았다.

2. 예전의 영매
예전 같은 경우에는 영매의 단골멘트로, "영매퍼블직공" 이 있었다. 말 그대로 영매를 깠으니 죽은 사람은 말을 하란 뜻으로 쓰여졌다. 이로써 말전달을 하고 말에 신빙성이 느껴지면 시민티를 얻고는 했다.

하기야 지금와서는 청부업자가 판을 치고 있기 때문에 영매로써,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이 게임을 새로 진입하는 유저들은 영매에 대해서 틀에 맞는 플레이타입을 모를 수밖에 없어서 곤혹스러울 것 같다.

3. 영매인 척 하는 마피아
간간히 마피아가 자신이 영매라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죽은 사람이 한 명 뿐이라면 그 사람에게 빙의해서 할 거 같은 말들을 지어내서 전달한다. 뭘하든 마피아는 그 직업 자체로만해도 상상력이 풍부해야 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

이럴 경우 한 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죽은 사람이 5명이 되는 경우, 5명의 말전달을 일제히 시행해야만 한다. 마피아로 플레이하는 한 자신이 다중인격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각각 다른 말투로 5명의 말전달을 진행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실정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영매로 위장해 플레이한 마피아들은 영매로 나오는 것을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아니면 얼굴에 철판을 깔고 퇴마판을 주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

4. 퇴마
퇴마는 마피아의 고유스킬이다. 퇴마란 마피아의 총으로 처형시킨 대상을 성불한다는 의미로써 영매로 하여금 죽은 사람의 말전달을 볼 수 없게 된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영매가 고유스킬인 강령을 가지고 있다면 퇴마를 당했더라도 죽은 사람의 채팅을 볼 수 있다.

5. 강령
강령은 본래 플레이어를 성불 시킬 때, 시민팀이라면 성불되지 않는 능력이었다. 이는 새롭게 리메이크되어, 성불상태의 죽은 플레이어의 말전달을 가능하도록 하게 되었다.

6. 결론
영매는 죽은 플레이어의 직업을 알아내서 죽은 플레이어가 조사직일 때,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강력한 직업군에 속한다. 보조직업인 과학자의 카운터로써, 쓰이기에, 주로 청부업자와 과학자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에서는 강력하게 쓰일 수밖에 없다.

영매를 플레이하면서 다중인격의 소유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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