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아전기 단순 플레이 - 5편 - [ 2-4 요정굽이 ]
그렇게 하여서 에피소드2 스테이지2를 마치고, 스테이지3도 마쳤습니다.
2-2, 2-3 모두 다 수정된 맵이었고 길은 일자길로 되어있었죠.
옛날 그대로의 맵으로 보존만 되어있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그러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플레이를 하다가 에피소드2 스테이지4를 가봤는데, 맵이 보존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일자길로 되어있어야 할텐데... 이 맵은 보존되어 있었죠.
맵이 원래 이렇게 보존되어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바닥에서 올라오는 얼음기둥은 추억이네요.

옛날에 루니아전기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얼음기둥을 없애는 방법을 모르시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얼음기둥 나오고서 아래로 다시 들어갈 적에, SPACE 키, 찍기 스킬로 데미지를 줘서 없앨 수 있습니다.
원래는 잘 없어지던 걸로 아는데, 찍기를 해도 데미지가 거의 안 들어가네요.
같이 하시던 분에게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보니, 역시나...!!


잘 아시는군요.
얼음기둥이 나오는 곳을 지나서, 앞에 문이 위치해 있습니다.
다소 꽃문양의 발판이 있는데, 옛날에는 저기에 위치한 발판을 동시에 밟아야만 문이 열렸죠.
어느 순간 패치가 되고서, 발판을 하나하나 밟아서 열게끔 패치를 해놓았더라구요.
그래서 문을 열고서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이렇게 쭈욱 진행하다보면 보스가 등장하게 됩니다.

루니아전기라는 게임에서는 별난 캐릭터들이 많았어서 그런지, 지금도 옛 추억을 생각하며 루니아전기를 찾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보스의 이름은 눈의 여왕이었던 거 같네요. 눈의 여왕님은 어찌어찌 깼는데, 그 후의 스테이지에서

칼쟁이를 만나서

털렸네요...
그치만 부활석이 하나 남아있어서, 이것을 소모하고 부활한 후에, 겨우겨우 깼네요.
혼자서 깨기에는 엄청나게 힘들었을 테지만, 용피리가 있었다죠... ㅋㅋ

용피리는 용을 부르는 피리라는 아이템을 줄여서 부른 것으로, 소모성 아이템입니다.
한 번 사용 시, 1분의 쿨타임을 가지며 사용 시, 하늘에서 날아다니는 용이 등장하며, 땅으로 공격을 하게 되죠.
그 공격을 맞은 몬스터들을 큰 데미지를 입음으로써, 스테이지를 뛸 적에 사용하게 되면은 큰 힘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기간제 아이템이라서 하나 썼네요.
어차피 이 때 당시에, 용피리를 쓰지 않고 내버려뒀어도 24시간 안으로는 기한만료라는 문구가 뜨면서 사용이 되지 않았을 테니까요.
